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겨울철에도 화장이 들뜨지 않는 기초 케어 루틴

by 잰잰 2025. 11. 30.
반응형

세안 후 기초 케어를 하는 여자

겨울만 되면 매번 화장이 들뜨고 잘 안 먹는다는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킨케어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아침에 바른 메이크업이 오후에는 뭉치고 갈라지는 이유는 기초 케어 루틴의 순서와 방식에 있다. 단순히 수분크림 하나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올리는 시대는 지났다. 날씨가 건조한 겨울에는 피부가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화장도 그 위에 안정적으로 올라간다. 이번 글에서는 겨울철에도 화장이 잘 먹고 오래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기초 케어 루틴을 소개한다.

1. 세안 후 1분 안에 수분 공급부터 시작

겨울철 피부는 세안 직후부터 수분을 빠르게 잃기 시작한다. 특히 찬바람과 난방으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속도는 여름보다 훨씬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세안 후 1분 안에 토너나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토너는 닦아내는 토너보다는 두드려 흡수시키는 보습형 토너가 적합하다. 이때 손바닥으로 감싸듯 흡수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줄이고 흡수력도 높일 수 있다. 그다음은 수분 앰플이나 에센스를 얇게 펴 바른다. 제품을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두 번에 나눠 소량씩 레이어링 하면 들뜨는 현상을 줄일 수 있다. 빠르게 흡수되는 앰플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으며, 겨울에는 진정 성분이나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제품을 고르면 피부가 편안하게 유지된다. 이 과정을 거친 뒤, 피부가 완전히 흡수되도록 30초~1분 정도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2. 보습 크림으로 수분 잠금, 밀림 없는 마무리

다음 단계는 수분을 잠그는 보습 크림이다. 이때 흔히 하는 실수가 크림을 너무 많이 바르거나,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크업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겨울철에는 피부가 푸석해 보일 수 있어 영양감 있는 크림을 찾게 되지만, 피부 위에 겉도는 유분이 남으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들뜰 수 있다. 따라서 적당량을 손에 덜어 체온으로 녹인 뒤, 피부에 감싸듯 눌러 바르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피부 타입에 따라 제형을 달리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성 피부는 영양감 있는 밤 타입, 복합성은 수분 크림, 민감성 피부는 진정 성분이 들어간 저자극 크림이 적합하다. 보습 크림 후 바로 메이크업을 시작하기보다는, 흡수가 완료될 때까지 1~2분 정도 시간을 두는 것이 화장 지속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약 이 시간이 부족하다면 티슈로 피부 위 남은 유분을 가볍게 눌러 제거해 주는 것도 좋다.

3. 프라이머로 결 정돈, 밀착력 강화

기초 케어의 마지막 단계는 메이크업을 위한 준비 단계다. 바로 프라이머를 활용한 결 정돈이다. 프라이머는 단순히 모공을 메우는 역할 외에도 피부 표면을 매끄럽게 정리해 파운데이션이 잘 붙도록 도와준다. 겨울철에는 모공 커버용 매트한 제형보다는 수분감 있는 하이드레이팅 프라이머나 글로우 프라이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프라이머를 바를 때는 얼굴 전체에 펴 바르기보다, 베이스가 무너지기 쉬운 T존, 코 옆, 턱 부위 등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가락으로 소량을 덜어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야 들뜨는 현상이 줄어든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아무리 보습을 잘 해도 파운데이션이 뜨고 뭉치는 문제가 반복되기 쉽다. 프라이머는 기초 케어와 메이크업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 때문에, 겨울철일수록 더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4. 결론

겨울철에는 기초 케어의 방식과 순서가 그대로 화장의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 세안 후 수분 공급 → 앰플·에센스 레이어링 → 보습 크림 밀착 → 프라이머로 결 정돈까지. 각각의 단계가 정확히 작동할 때, 화장은 들뜨지 않고 오래 유지된다. 아무리 좋은 파운데이션을 써도 기초가 무너지면 메이크업은 따라 무너진다. 겨울에 특히 민감해지는 피부일수록, 케어 순서와 흡수 방식에 집중하는 것이 메이크업 성공의 핵심이다.

반응형